새 둥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배우 임세미가 소속사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세미가 눈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3일 "임세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임세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세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간 임세미는 영화 '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쇼핑왕 루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투깝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공들여 채웠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짝사랑의 좌절과 열등감, 질투, 외로움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이 응집된 김보영을 충실히 그려내며 깊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20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거침없는 직진녀 매력의 임희경 역할을 통해 털털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임세미는 연극 '완벽한 타인'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사랑스러움과 조용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수의사 비앙카 역을 맡아 진정성 있고도 담백한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새 둥지를 틀게 된 임세미는 "따뜻하게 반겨주는 마음에 감사하다. 소중한 만남의 시작인 만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더 노력하고 고민하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임세미. 연기 세계를 더욱더 확장해 나갈 그의 걸음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눈컴퍼니에는 임세미 외에도 배우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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