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이지은 박정민 배성우 박해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OTT 시리즈 '머니게임'에 출연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플레오이엔티,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류준열 이지은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가 '머니게임'으로 뭉친다.

네이버웹툰 측은 28일 "배우 류준열 이지은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가 OTT 새 시리즈 '머니게임'(극본·연출 한재림)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머니게임'은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두 작품을 기반으로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먼저 영화 '관상' '더 킹'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첫 OTT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류준열은 '머니게임' 주인공을 맡아 한재림 감독과 재회한다. 지난해 JTBC '인간실격'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짙은 감성과 여운을 남긴 그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지은이 합류해 류준열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는 박정민과 JTBC '부부의 세계'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해준, 안정적인 연기력의 배성우 등이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들은 상금을 향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머리싸움과 감정대립을 보여주며 긴장감과 현실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렇게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머니게임'은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며, 공개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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