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경, 새해 첫 음원 29일 발매…애절한 겨울 감성 전달

신곡 '나 같은건 잊고 살아요' 29일 정오 발표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애절한 겨울 발라드 신곡을 발표하며 2022년 포문을 연다. /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더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애절한 겨울 발라드 감성을 전달한다.

소속사 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송민경의 신곡 '나 같은건 잊고 살아요'가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송민경은 여성그룹 더씨야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2022년 새해 첫 음원으로 감성 짙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연말 공개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OST '그 사람' 이후 새로이 선보이는 곡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나 같은건 잊고 살아요'는 아름답지만 슬픈 감성을 보여주는 송민경의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송민경의 맞춤곡으로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간결한 피아노 연주와 어우러진 송민경의 애절한 감성이 겨울 추위를 따스하게 녹일 예정이다.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특유의 창법으로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은 송민경은 영화 '악성' '딸올엄날'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연극 '홍도는 안울어' 여주인공 홍도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