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영웅시대, 굿즈→성지순례...임영웅 '덕질'생활 공개
입력: 2022.01.28 08:00 / 수정: 2022.01.28 08:00

임영웅 "영웅시대, 사랑해"→영웅시대 '눈물'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 출격했다. 주접단은 다양한 굿즈와 각자의 입덕 계기를 공개하며 임영웅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 출격했다. 주접단은 다양한 굿즈와 각자의 입덕 계기를 공개하며 임영웅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임영웅과 임영웅의 팬들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2회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임영웅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아온 영웅시대는 팬덤의 대표 색상인 하늘색 패션과 다양한 굿즈로 녹화 현장을 푸른 물결로 만들었다. 또한 임영웅의 다채로운 매력을 언급하면서 각자의 '입덕' 계기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영웅시대 덕질 2년차 부부는 임영웅을 사랑하는 이유로 "흡입력 있는 가창력"을 꼽았다. 이어 다른 팬은 임영웅에게 빠지게 된 순간을 떠올리며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나와서 '바램'을 불렀다. 팬들은 그 순간을 '3초의 기적'이라 부른다.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현장에 모인 팬들은 임영웅의 팔색조 매력에 끊임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음원 스트리밍과 관련 기사 확인, 투표에 매진하는 '덕질' 일과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임영웅의 행적을 따라가는 '웅지순례'(임영웅+성지순례)에 나서는 열정까지 보여줬다. 주접단은 각자 임영웅 굿즈를 한 아름 안은 채 임영웅이 다녀간 곳곳을 방문하며 진정한 '덕심'을 발휘했고, 미량에 도착한 한 팬은 "죽도록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장민호는 "임영웅이 전해달라고 했다. 아시다시피 듬직하고 말이 없다.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팬들은 감격한 듯 눈물을 보였고, 환호 속에서 영웅시대의 축제가 마무리됐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는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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