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정찬우와 트레저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아이콘 정찬우와 트레저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콘 정찬우, 트레저 최현석·준규·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분류됐다"고 밝혔다.

YG는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각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 모두 별 증상 없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이어 "트레저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트레저는 오는 2월 15일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이 잇따라 확진돼 복귀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YG는 지난 23일 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일에는 위너 이승훈, 25일에는 아이콘 구준회·트레저 요시가 확진되는 등 연달아 확진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YG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당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콘 정찬우, 트레저 최현석·준규·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각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 모두 별 증상 없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트레저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방역 당국과 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대대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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