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영훈·현재까지 줄줄이 감염
그룹 더보이즈가 멤버 에릭, 영훈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더보이즈 현재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7일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현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마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더보이즈는 하루에 한 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중이다.
앞서 더보이즈 멤버인 에릭이 24일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릭은 지난 20일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지인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러나 지인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자였으며 이에 따라 에릭 또한 곧바로 선제적 차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 별다른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에릭은 21일까지만 격리됐고, 다음날 자가진단 키트로 음성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스케줄에 합류했다.
하지만 24일 단체 리얼리티 촬영을 앞두고 실시한 PCR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에릭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음성 결과가 나와 한숨 돌리는 줄 알았다.
그러나 26일에는 멤버 영훈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보이즈는 다시 한번 비상이 걸렸다. 이에 소속사는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또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IST엔터테인먼트는는 "현재를 제외한 8명의 멤버 및 스태프 전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더보이즈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 ENTERTAINMENT입니다.
지난 26일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소속 아티스트 더보이즈의 현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검사 결과 금일 오전 더보이즈 멤버 현재를 제외한 8명의 멤버 및 스태프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하여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및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최우선적으로 준수하는 등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