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나무 떠나 신생 소속사 行…오랜 매니저와 의리 지켜
입력: 2022.01.27 09:31 / 수정: 2022.01.27 09:31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전폭적인 서포트" 약속

배우 지성이 오래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신생 소속사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패스이엔티, 브라이틀링코리아 제공
배우 지성이 오래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신생 소속사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패스이엔티, 브라이틀링코리아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났던 배우 지성이 신생 소속사 써패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27일 "종횡무진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지성과 계약했다"며 "지성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써패스이엔티는 지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회사다. 지성은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속사에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성은 MBC '킬미 힐미', SBS '딴따라' '피고인' '의사요한', tvN '아는 와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연기의 향연으로 호평을 얻는 것은 물론 '킬미, 힐미'와 '피고인'으로 연기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지난해에는 tvN '악마판사'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회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선과 악 경계에 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초반부터 심어 놓은 다양한 감정과 행동들의 복선을 모두 회수하는 등 마지막까지 감탄과 충격을 안겼다.

지성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극 중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도 문제 해결 방식도 상반된 인기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소속사와 함께하게 된 지성이 이어갈 전천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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