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코스닥 900선 붕괴…엔터주 동반 하향세 지속
입력: 2022.01.25 16:46 / 수정: 2022.01.25 16:46

하이브 27만1000원…쇼박스 아이오케이 초록뱀 등 6.9% 이상 내려

1000선 진입을 노렸던 코스닥 지수가 25일 889.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1000선 진입을 노렸던 코스닥 지수가 25일 889.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닥 지수가 10개 월만에 900선이 붕괴된 가운데 국내 엔터주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속한 55개 엔터주가 전일 대비 3.08% 하락했다. 이중 유일하게 코스피에 상장된 하이브는 전날에 비해 2.17%(6000원) 내린 27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 상장사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각각 4.67%(6100원), 2.42%(1900원)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엔터 대장주' 하이브는 지난해 11월 최고가인 42만1500원을 기록한 후 올초까지 30만 선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최근 급격히 주가가 빠지는 모양새다. 이날 최저가는 26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SM Life Design(-8.41%), 래몽래인(-8.00%), 쇼박스(-7.72%), 아이오케이(-7.17%), 초록뱀미디어(-6.90%) 등이 큰 낙폭으로 하락장을 보였다.

한편 엔터주가 대거 포함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5.4)보다 2.84%(25.96) 내린 889.4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이 붕괴된 후 하루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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