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가 멤버 은찬과 화랑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에화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7인조 신인 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 화랑이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었다.

템페스트(루, 태래, 화랑, 형섭, 한빈, 은찬, 혁)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은찬, 화랑의 스케치 필름-WHO AM I?(후 앰 아이?) 영상을 공개했다. 은찬과 화랑은 각각의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의미심장한 문구로 템페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은찬은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표정에서 나오는 시크한 분위기 속 은찬은 "나만의 방식으로 나답게 이뤄내다"라는 문장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가요계에서 이뤄낼 무한한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

이어 화랑은 날카로운 비주얼과 상반되는 미소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화랑은 "포기하지 않고 나의 길을 만드는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며, '4세대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할 템페스트의 당당한 포부와 열정을 엿보게 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에버글로우(EVERGLOW)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템페스트는 개별 및 단체 트레일러를 통해 'PRESENT(프레즌트)', 'HAPPINESS(해피니스)', 'FREEDOM(프리덤)', 'PASSION(패션)', 'CHALLENGE(챌린지)', 'CLASSIC(클래식)', 'POSSIBILITY(파서빌리티)'라는 상징 키워드가 모여 'TEMPEST'가 완성됐음을 알렸고,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라는 테마 아래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데뷔 예열을 이어가고 있는 템페스트는 오는 2월 21일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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