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타랩 측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함께할 것"
배우 백성현이 웨타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웨타랩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10년 간 싸이더스 소속 배우로 활동한 백성현이 신생 소속사 웨타랩에 새 둥지를 틀었다.
웨타랩은 백성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웨타랩은 작품 활동 지원, 재무 관리, 평판 및 리스크 관리 등 매니지먼트 역량을 갖춘 자사 콘텐츠 IP 기반 제작 중심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웨타랩 측은 "매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배우 백성현은 그동안 다양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성장한 배우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소속사와 소속 배우 관계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그저 바라보다가' '다모' '인수대비' '아이리스2' '닥터스' '보이스'와 영화 '울학교 이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다.
특히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아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1녀를 두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