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전환점 되길"…펜타곤, 매혹적인 변신(종합)
입력: 2022.01.25 00:00 / 수정: 2022.01.25 00:00

24일 미니 12집 'IN:VITE U' 발매

펜타곤이 24일 미니 12집 IN:VITE U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전 앨범보다 더 고급스럽고 섹시해졌다고 밝혔다. /큐브엔터 제공
펜타곤이 24일 미니 12집 'IN:VITE U'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전 앨범보다 더 고급스럽고 섹시해졌다"고 밝혔다. /큐브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달콤하고 매혹적인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펜타곤이 24일 오후 4시 미니 12집 'IN:VITE U(인바이트 유)'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 'LOVE or TAKE(러브 오어 테이크)'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펜타곤은 "새롭고 성숙한 펜타곤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했고 성장한 앨범이다. 이전 앨범보다 더 고급스럽고 섹시해졌다"고 자신했다.

'IN:VITE U'는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든다'는 의미로 펜타곤만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펜타곤은 새로운 사랑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함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노래했다.

멤버들은 "데뷔 7년 차고 나이를 먹어가며 내면적으로 성숙해진 것들을 담아내려고 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 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펜타곤이 초대하는 공간은 새로운 사랑의 정의가 펼쳐진 공간,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왔다가 어딘가로 흘러가는, 사랑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Feelin’ Like(필링 라이크)'는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펜타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첫 번째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심장을 울리는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는 펜타곤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중독성을 자아낸다.

펜타곤은 "500곡 넘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Feelin’ Like'를 타이틀곡으로 했다.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회의를 거듭하면서 이해도가 높았고 뮤직비디오, 재킷, 안무에서도 우리만의 색을 입혀가는게 수월했다. 풀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스토리텔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10개월 만의 컴백이고 데뷔한 지 만 5년이 더 지났다. 돌아 보면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드린 적이 없더라. 그동안 사랑에 저자세였다면 이번엔 유혹하는 걸 가미했다. 성공적인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처음 보여드리는 콘셉트라 이가 아니라 잇몸까지 갈아서 만든 무대"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탕(One Shot. 원샷)', 'The Game(더 게임)',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관람차(Sparkling Night. 스파킹 나이트)', 'BAD(배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펜타곤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들까지 작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펜타곤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확실하게 준비했고 수록곡 선정에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잘 알아서 선정하기 쉬웠다. 500여 곡 중에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결정했고 쟁쟁한 곡이 많았다. 그럼에도 곡을 잘 써준 멤버들 곡으로 채우게 됐다"고 말했다.

펜타곤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지난해 3월 발표한 'DO or NOT(두 오어 낫)' 활동 때도 1위를 했지만 당시엔 멤버 진호가 군복무 중이라 함께하지 못 했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진호는 "1년 반 정도 군복무를 했다. 춤이랑 노래를 안 하다 보니 몸이 굳어서 그걸 풀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부대 내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다. 하도 맛있어서 10키로 정도 쪄서 감량하느라 고생했다. 오늘까지 13키로 감량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진호가 있을 때 다시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진호가 먼저 나서서 "바디프로필 찍을까요?"라고 물었다. 멤버들 반응이 좋자 "살도 뺐으니 기왕 찍어 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바디프로필을 약속했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2집 'IN:VITE U'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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