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 탄탄 라인업 완성
입력: 2022.01.24 10:23 / 수정: 2022.01.24 10:23

형사와 소방대원의 뜨거운 팀플레이...올 상반기 첫 방송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왼쪽 부터)가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래컴퍼니, 생각엔터테인먼트,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왼쪽 부터)가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고래컴퍼니, 생각엔터테인먼트,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소방서 옆 경찰서'로 뭉친다.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24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형사와 소방대원으로 변신해 오로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하나의 같은 목표로 의외의 호흡을 빚어낸다.

작품은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 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린다. 범죄와 재난, 응급과 위급을 오가는 치열한 현장을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그리며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닥터스' 이후 약 6년 만에 SBS로 돌아온 김래원은 진호개 역을 맡는다.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 열혈 형사인 그는 거친 눈빛과 독한 말투 탓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 등을 다 갖춘 인물이다. 그는 액션부터 날카로운 눈빛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을 이끈다.

손호준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주변 사람과 피해자를 챙기는 소방서 대원 봉도진으로 분한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그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구급대원 송설 역에는 공승연이 낙점됐다. 송설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따뜻한 인물이다. 그동안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공승연은 구급대원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죄와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들의 치열한 공동 대응을 그린 작품"이라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각각의 캐릭터에 최고의 연기와 진심을 더 해 완벽한 공조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MBC '검법남녀'의 민지은 작가와 SBS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