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본격 진출...글로벌 행보 예고
MBC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가 일본 유니버셜 뮤직과 정식계약을 체결, 국내 데뷔와 함께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펑키스튜디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가 국내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MBC '방과후 설렘' 측은 24일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 7인이 일본의 대형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뮤직은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등 국내 걸그룹의 일본 진출을 도운 세계 최대 음악 회사의 일본 법인이다.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는 이로써 국내 데뷔 전에 일본 대형 음반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이례적인 성과를 내고,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됐다. 오디션을 거친 뮤지션들은 통상 국내 데뷔 후 일본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방과후 설렘'은 이러한 과정 없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방과후 설렘'은 지난 23일부터 Paravi, TV도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연습생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방과후 설렘' 스페셜 방송은 2월 27일 국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TV도쿄에 송출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앞서 꾸준히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함께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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