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서강준·김아중→이시영, 강렬+미스터리 스틸컷 공개
입력: 2022.01.21 12:23 / 수정: 2022.01.21 12:23

제작진 "혼연일체 된 연기"...2월 16일 첫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 김아중이 각각 유령의 추적자 김새하 역을, 유령을 쫓는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 김아중이 각각 유령의 추적자 김새하 역을, 유령을 쫓는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리드'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의 캐릭터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극본 이수연, 연출 리건·박철환) 제작진은 21일 '그리드'를 이끌 배우들의 첫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각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먼저 유령의 끈질긴 추적자이자 관리국 직원 김새하 역을 맡은 서강준은 집요하면서도 간절한 눈빛을 띠고 있다. 우연히 살인 용의자를 보고 최초 신고자가 된 새하는 현장에 출동한 형사 정새벽(김아중 분)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런데 범인의 도주를 도운 공범이 공기처럼 사라지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사건 현장에서 유령을 목격한 후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 정새벽으로 분한 김아중은 형사의 강렬한 포스를 뽐내고 있다. 김아중은 우연히 미스터리에 뛰어든 뒤 고군분투하는 정새벽을 연기하는 만큼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그리드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리드'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런가 하면 관리국 직원 송어진 역의 김무열에게서는 냉철한 표정 속에서 서늘한 눈빛을 볼 수 있다. 그는 사라지는 여자를 찾으라는 사무국과 동료들이 이해되지 않아 사무국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표인 인물이다. 그러나 정말로 눈앞에서 사라지는 여자에 관한 정식 보고를 포착한 뒤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 단정하고 반듯한 차림새가 여느 공무원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미스터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정체불명의 살인마 김마녹으로 분한 김성균은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섬뜩한 눈빛은 아무렇게나 눌러쓴 모자로도 숨겨지지 않아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김마녹은 갑자기 나타난 미지의 존재 유령의 비호를 받게 되는 인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위 4명의 인물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쫓는 유령 역의 이시영은 미스터리의 핵심 인물이다. 인류를 구원하고 사라졌던 그가 24년 만에 다시 나타나 살인마를 돕기 때문이다. 표정부터 눈빛 하나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스며든 이시영의 범접 불가한 포스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서강준 이시영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은 '그리드'라는 특수한 배경이 만들어낸 상황에 집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보여줬다"며 "하나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더욱더 커져가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저마다의 목적으로 유령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리건 감독과 tvN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달 1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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