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합류' 가스파르 울리엘, '문나이트' 공개 앞두고 사고사
입력: 2022.01.20 12:17 / 수정: 2022.01.20 12:17

18일(현지시간) 스키 사고로 숨져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키 명소에서 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 /AP.뉴시스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스키 명소에서 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마블의 새 히어로로 합류한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37)이 작품 공개를 앞두고 숨졌다.

19일(현지 시간) AFP통신, 일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울리엘은 전날 프랑스의 스키 명소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울리엘의 사고사 소식은 디즈니+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마블 드라마 '문나이트'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오는 3월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울리엘은 영화 '한니발 라이징'(2007)에서 젊은 한니발 렉터 역을,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생로랑'(2014)에서 생로랑을 연기하면서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다. 2017년 프랑스판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에서는 영화 '단지 세상의 끝'(2016)을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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