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SF영화, '트와일라잇' 로버트 패틴슨 주연 물망
입력: 2022.01.20 12:15 / 수정: 2022.01.20 12:15

외신 "봉준호, SF소설 '미키7' 영화화 앞둬…패틴슨 주연 낙점"

19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사진)이 봉준호 감독 차기작의 주연 배우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호주)=신화.뉴시스
19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사진)이 봉준호 감독 차기작의 주연 배우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호주)=신화.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주연으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올해 출간을 앞두고 있는 소설가 에드워드 애쉬튼의 SF소설 '미키7'(Mickey7)를 각색하고 영화화할 예정이다.

'미키7'은 미지의 얼음 세계를 개척하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로 미래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이다. 이에 외신들은 봉준호 감독이 '미키7'을 영화화한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옥자'를 만든 플랜B가 제작에 참여하고 글로벌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배급을 맡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미키7'의 주인공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물망에 올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와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 '테넷'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바바리안' 등에서 주연을 맡아 선굵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다. 또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더 배트맨'에서는 새로운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맡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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