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의 배려, '케미'의 원동력"
입력: 2022.01.20 09:32 / 수정: 2022.01.20 09:32

티격태격 앙숙→풋풋한 로맨스...청춘 성장기 예고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다이내믹한 청춘 성장기를 예고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다이내믹한 청춘 성장기를 예고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세상 둘도 없는 청춘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극본 이하나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20일 강다니엘과 채수빈의 투 샷과 함께 두 배우가 직접 밝힌 '케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품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첫 만남부터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꼬여버린 예비 경찰 꿈나무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일인지 멱살이 잡힌 채 억울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가르키는 위승현, 그 시선 끝엔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고은강이 서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경찰대학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포착됐다. 못마땅한 표정으로 삿대질까지 해가며 무언가를 쏟아내는 고은강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불꽃 째림으로 응수하는 위승현이 흥미를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입학 전 우연히 마주했던 위승현과 고은강은 서로에게 뜻밖의 오해를 사게 된다. 이후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는 두 사람의 시작점이 된 해프닝은 무엇일지, 이들이 펼칠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다니엘과 채수빈은 티격태격 앙숙 관계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친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스며든 풋풋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청춘 성장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에 강다니엘은 "채수빈의 무한 배려가 케미스트리의 원동력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잘 받아주고 많이 이끌어줬다"며 "처음 하는 연기라서 부족함이 많았는데 같이 호흡하는 자체가 행운이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채수빈 또한 "강다니엘은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며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오는 26일 1, 2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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