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출신 정미미, 바다해엔터와 전속계약...배우로 새 출발
입력: 2022.01.20 07:31 / 수정: 2022.01.20 07:31

첫 행보는 독립영화 여주인공

구구단 출신 정미미가 바다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바다해엔터테인먼트 제공
구구단 출신 정미미가 바다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바다해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정미미가 새 소속사와 함께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소속사 바다해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미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정미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정미미는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감독 이현준)에 여주인공 혜지 역으로 출연한다.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6년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한 정미미는 'Wonderland(원더랜드)' '나 같은 애(A Girl Like Me)' 'Chococo(초코코)'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데뷔 전부터 드라마 '프로듀사',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에 출연했던 그는 데뷔 후에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선보일 첫 작품인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는 대학생 때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한 한 쌍의 커플의 연애 과정을 그린다.

정미미는 여주인공 혜지 역을 맡는다. 그는 첫 만남의 설렘부터 연인의 데이트와 다툼, 결혼 직전 이별까지 6년간의 연애사를 계절별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렇게 바다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나선 정미미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여러 방면에서 보여줄 다양한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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