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장민호 "중학생 때 강수지 '덕질' 심하게 해"
입력: 2022.01.19 16:01 / 수정: 2022.01.19 16:01

"직접 필통 만들고 책받침 만들어" 과거 팬심 드러내

가수 장민호가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강수지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KBS 제공
가수 장민호가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강수지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KBS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가수 장민호가 과거 강수지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19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편은지 PD와 가수 장민호, 방송인 박미선, 배우 이태곤이 참석했다.

이날 장민호는 "과거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했던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강수지 선배님 '덕질'을 심하게 했다"고 답했다.

그는 "중학교 때 강수지의 팬이었다"며 "'보라빛 향기' 때 사진으로 직접 필통을 만들고 코팅 해서 나만의 책받침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덕질에 대해 "나만 알고 싶다"며 "매일매일 그 사람을 보지 않으면 안 된다. 밥은 안 먹어도 그 사람 꼭 봐야 한다. 많이 궁금해하는데 언젠가 공개할 날이 오지 않겠나"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나도 어릴 때 많이 했다. 책받침 갖고 다녔다"면서 "양수경 선배님을 좋아했다. 지금도 옛날 영상 보면서 노래를 듣곤 한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과 '덕질'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20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첫 게스트로는 송가인이 출연한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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