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들이 설 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로 다시 안방을 찾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제공 |
'옷소매' 주·조연 총출동...1월 31일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다시 뭉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MBC는 17일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송연화, 이하 '옷소매')가 이번 설 연휴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특집으로 안방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종영한 '옷소매'는 방영 내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하고, 최종회 1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옷소매'는 MBC 드라마 중 3년 만에 10%를 넘긴 작품으로 'MBC 효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MBC는 '옷소매' 종영을 아쉬워하는 많은 시청자들을 위해 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BC에 따르면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에는 배우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를 비롯한 '옷소매'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옷소매' 비하인드 에피소드부터 NG 장면과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장면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특별한 시간뿐 아니라 '옷소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는 등 극 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황광희가 MC를 맡는다. 오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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