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도희야' 감독과 8년 만에 재회…'다음 소희' 캐스팅
입력: 2022.01.17 10:57 / 수정: 2022.01.17 10:57
배우 배두나와 정주리 감독이 8년 만에 재회한다. 사진은 2014년 5월 정주리 감독,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왼쪽부터) 등 도희야 팀이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 67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배우 배두나와 정주리 감독이 8년 만에 재회한다. 사진은 2014년 5월 정주리 감독,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왼쪽부터) 등 '도희야' 팀이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 67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 역 맡아…16일 크랭크 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도희야'(2014)를 합작한 정주리 감독과 8년 만에 재회한다.

영화 제작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16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두나는 극 중 유진을 연기한다. '도희야'에서 좌천된 파출소장, '비밀의 숲'에서 강력반 형사를 연기 한 바 있는 그는 '다음 소희'에서 하나하나 사건을 되짚어가는 냉철한 형사 역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특히 '다음 소희'는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묵직한 주제를 신선한 연출력에 녹여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거나 각 종 국내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던 정주리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8년 전 배우와 감독으로 케미를 맞췄던 배두나와 정주리 감독이 다시 호흡을 맞춘 것도 관심사다.

한편 '다음 소희'는 이번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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