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에서 KCM과 최환희가 가족 이야기를 공유하며 마음을 나눴다. /방송 캡처

KCM과 최환희 가족 이야기 공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갓파더'가 희로애락이 담긴 가족 이야기로 수요일 밤을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12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는 뭉클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특히 KCM과 최환희가 강화도 낚시터에서 가족 이야기를 공유하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겼다.

KCM은 최환희에게 어렸을 적 아버지를 여읜 이야기와 가장으로서 살아가야 했던 자신의 삶을 말했다. 최환희(지플랫) 또한 엄마인 배우 고(故) 최진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바다랑 수영장에서 수영한 것이 기억난다"고 했다. 이후 최진실과 함께한 영상까지 공개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로의 아픔을 나눈 KCM과 최환희. 이들은 '가족관계증명서'에 도장을 찍으며 진정한 부자(父子)로 거듭났다. 이후 이들은 마요네즈 꽃게구이와 라면을 먹는 등 제대로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환희는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싱글 '디자이너'로 데뷔했고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와 모녀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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