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의혹' 황보미 측 "상대 男 아내와 오해 풀어"
입력: 2022.01.13 07:53 / 수정: 2022.01.13 07:53
황보미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상대 남성의 아내와 오해를 풀었고 해당 남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황보미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상대 남성의 아내와 오해를 풀었고 해당 남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남성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아내는 소 취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불륜 의혹을 받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상대 남성을 고소했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12일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린다"며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 측 아내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상대 측 아내 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리며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 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상간녀 위자료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황보미가 교제했던 남자가 유부남이었고 그의 아내가 황보미를 상대로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물어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진행한 것.

당시 비오티 컴퍼니는 "황보미는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자는 유부남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긴 채 황보미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