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 이은 '여고추리반2'가 출연진의 활약과 반전 엔딩에 힘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2화 캡처

'여고추리반2' 시즌 1과 대비 약 3배 증가된 UV 수치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여고추리반2'가 출연진의 활약과 반전 엔딩에 힘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TVING(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2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로 구성된 추리반의 거침없는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리반은 학교 설립자의 초상화에 붉은색으로 낙서한 범인을 찾아냈다. 충격적인 정체와 달리 발각된 범인과 반 친구들은 마치 모든 걸 예상한 듯 무덤덤했다. 교장 선생님의 선처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멤버들은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다. 범인을 밝혀냈다는 이유로 학교의 커뮤니티 내에서는 친구들의 비난도 쏟아졌다.

혼란 속에서 추리반은 학교 앞 저수지에서 '해병대 아저씨'를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두려움을 애써 누르며 저수지로 향한 멤버들은 그곳에서 의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미스터리는 더욱 고조됐다. 예측 불가한 반전 엔딩은 본격적인 추리의 서막을 열었다. 이는 태평여고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티빙 관계자는 "'여고추리반2'는 시즌1과 대비해 약 3배 정도 증가된 UV 수치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더욱 강력한 스토리가 시작되는 3회부터 더 큰 화제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고추리반2'은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3화는 오는 1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되며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인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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