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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호 이태곤 박미선(왼쪽부터)이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 '주접이 풍년'의 MC를 맡았다. /KBS 제공 |
'덕질'하는 사람들 조명한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20일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가 새 예능 프로그램 MC에 발탁됐다.
KBS는 배우 이태곤, 코미디언 박미선, 가수 장민호가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의 진행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주접이 풍년'은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며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하는 화제의 인물들을 다루는 토크 버라이어티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이들의 사연을 전하고 덕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런 가운데 '중년층의 아이돌'로 불리는 배우 이태곤, '1호가 될 수 없어' '나의 판타집' 등에서 유쾌한 진행 실력을 뽐낸 개그우먼 박미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장민호가 '주접단'을 이끌 진행을 맡아 3MC가 보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은 오는 20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1회 게스트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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