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멤버 4명 코로나19 확진…"2주 일정 취소"
입력: 2022.01.10 07:50 / 수정: 2022.01.10 07:50
11인조 보이그룹 오메가엑스가 멤버 4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인조 보이그룹 오메가엑스가 멤버 4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컴백 후 나흘 만에 활동 중단 악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재한, 한겸, 재현, 정훈 등 멤버 4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며 이들은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멤버 전원과 모든 스태프들은 검사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금일 진행 예정인 스케줄부터 2주 간의 모든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자세한 상황은 추후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멤버들의 무더기 확진에 따라 컴백 4일 만에 활동을 멈추게 됐다.

한편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해 데뷔해 인기를 모은 11인조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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