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가 첫 솔로 앨범 'REC.'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커넥트엔터 제공

18일 첫 솔로 앨범 'REC.'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여자친구 출신 유주(YUJU)가 첫 솔로 앨범부터 숨겨왔던 음악 내공을 터뜨린다.

유주는 7일 0시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첫 앨범 'REC.'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놀이(Play)'를 비롯해 다섯 트랙의 작사, 작곡 크레딧에 모두 유주의 이름이 새겨졌다. 그동안 꾸준히 습작해온 곡들을 이번 앨범에서 선보인다.

또 글로벌 송캠프를 진행하면서 미주, 유럽을 아우르는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유주의 솔로 데뷔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인 챈슬러가 지원사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중에서 3번 트랙 '겨우, 겨울'은 3년 전 쓴 유주의 자작곡으로 겨울이란 계절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는 감수성을 담았다.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1번 트랙 'Bad Blood(배드 블루드)', '데킬라(The Killa)', 'Blue Nostalgia(블루 노스텔지아)' 등 곡마다 유주의 감성, 음악적 잠재력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유주의 감각이 최대한 잘 표현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트랙이 타이틀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주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음악 인생을 열어갈 출발점, 그래서 더욱 뜻깊은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선을 압도한 티저 포스터, 앨범 커버, 컨셉 필름에 이어 트랙리스트까지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는 유주의 첫 솔로 앨범 'REC.'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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