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홍종현 장광 김선영 정문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시크릿이엔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강엔터테인먼트, 신엔터테인먼트 제공 |
국내 최초 주식드라마 탄생...올 하반기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지은과 홍종현이 '개미가 타고 있어요'로 뭉친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임연수, 연출 최지영) 측은 6일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서 만나 개미에서 슈퍼 개미로 거듭난다.
작품은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 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과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를 그린다.
먼저 한지은은 백화점 명품 매장 판매 직원 유미서 역을 맡는다. 그는 주식으로 신혼집 전세금을 다 날리고도 다시 주식에 뛰어든 인물이다. 한지은은 무모함으로 똘똘 뭉친 유미서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계획이다.
홍종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로 분한다. 나이 서른셋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그는 퇴근할 땐 고급 외제차를 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지난해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홍종현이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정문성은 욜로 프리터 족 강산 역을, 김선영은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 여사장님 정행자 역을, 장광은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렇게 다섯 캐릭터는 주식을 만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청자들에게 주식에 관한 정보와 재미, 유익함을 제공한다. 특히 정, 재계 주식 전쟁이 아닌 바로 옆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소시민들의 현실적인 주식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tvN '김비서과 왜 그럴까', JTBC '괴물' 등을 공동 연출한 최지영 감독과 tvN '산후조리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등의 임연수 작가팀이 의기투합했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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