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서 퀸 이후 17년 만의 기록 세워
입력: 2022.01.06 09:25 / 수정: 2022.01.06 09:25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100만 장을 넘긴 것은 2004년 전설적인 밴드 퀸 이후 17년여 만의 기록이다. 사진은 베스트앨범 커버.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100만 장을 넘긴 것은 2004년 전설적인 밴드 퀸 이후 17년여 만의 기록이다. 사진은 베스트앨범 커버. /빅히트 뮤직 제공

일본 베스트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더 베스트)'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

6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1월 10일 자/집계기간 2021년 12월 27일~2022년 1월 2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발매된 'BTS, THE BEST'는 차트 집계 기간에 3000장 판매됐다. 이로써 'BTS, THE BEST'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 2000장으로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사상 '밀리언'을 달성한 14번째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오리콘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앨범의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한 것은 2004년 밴드 퀸(Queen) 이후 17년 9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THE BEST' 발매 직후인 2021년 6월 28일 자 '주간 앨범 랭킹'에서 첫 주 판매량으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역대 1위인 78만 2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BTS, THE BEST'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낸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 'Film out(필름 아웃)'과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사상 최단 누적 재생수 4억 회 돌파 기록(2021년 8월 16일 자)을 보유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 등 총 2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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