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클루씨 이채린, 비매너 논란 재차 사과 "속상한 편집…죄송"
입력: 2022.01.06 08:00 / 수정: 2022.01.06 08:00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서 비매너 행위로 논란에 휩싸였던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Mnet 방송화면 캡처
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서 비매너 행위로 논란에 휩싸였던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Mnet 방송화면 캡처

"오해의 소지 인식, 스퀴드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참가했던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비매너 행위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채린은 5일 밤 자신의 SNS에 "저희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최근 불거진 비매너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 한 문제에 대해 인식했기에 나를 비롯한 모든 팀원들이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채린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과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채린이 이끄는 클루씨는 Mnet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참가한 가운데, 안무 트레이드 미션 중 상대팀 스퀴드에게 '꽃게춤' 안무를 제안하며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미션 룰인 상대 크루의 안무 일부를 수정 없이 반영해야한다는 조건을 악용해 다소 우스꽝스로운 동작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클루씨는 창작한 안무를 보여주면서도 웃음을 터트리며 진지함보다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경연을 대하는 자세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방송 후반부 논란의 중심이었던 클루씨는 부정적인 여론을 바꾸지 못한 채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클루씨 이채린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클루씨 리더 이채린입니다.사실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게 저희의 마음을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하였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저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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