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이성재·전소민에 반격 시작...시청률 8% 돌파
입력: 2022.01.05 11:42 / 수정: 2022.01.05 11:42
쇼윈도 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 8.09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제공
'쇼윈도' 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 8.09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제공

송윤아, 전소민과 공존 선택→이성재와 리마인드 웨딩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쇼윈도' 송윤아가 공존을 가장한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박혜영 연출 강솔·박대희, 이하 '쇼윈도') 12회는 유료방송 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편,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한선주(송윤아 분)는 신명섭(이성재 분) 앞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포기한 척 항복을 선언했다. 한선주는 "윤미라(전소민 분)와 공존하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내 남편, 아이들의 아빠로서 충실히 해줘"라고 제안했다.

한선주는 이렇게 신명섭을 안심시킨 뒤 자신의 반격을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먼저 한선주는 신명섭과 윤미라의 작품인 빅토리아 구두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는 구두 공장을 찾아가 빅토리아 구두 디자인을 헐값에 팔았고 이를 2년 전 신명섭이 연관된 중국 짝퉁 유통 사건과 똑같은 과정으로 유포했다.

이는 신명섭과 윤미라 사이에도 균열을 불러왔다. 신명섭은 짝퉁 구두를 유포한 범인으로 윤미라를 의심하고 윤미라도 뒤로는 신명섭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 김강임(문희경 분)을 구속할 때 사용한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원본을 따로 저장해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선주는 윤미라에게도 이혼은 절대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너는 계속 내연녀로 살아. 죽을 때까지"라고 말하며 그를 도발했다.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때문에 검찰 소환을 받게 된 윤미라에게 신명섭은 해외에 숨어 있으라고 말했고 이는 윤미라의 분노를 더욱 끌어올렸다. 신명섭의 제안에 따르는 척 잠적한 윤미라를 불러내기 위해 한선주는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

한선주와 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날에 누군가 윤미라를 죽이려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극에서 이끌어 온 미스터리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한편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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