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퍼포먼스로"…케플러, 무난한 첫발(종합)
입력: 2022.01.04 00:00 / 수정: 2022.01.04 00:00
엠넷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케플러가 3일 오후 첫 미니 앨범 FIRST IMPACT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엠넷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케플러가 3일 오후 첫 미니 앨범 'FIRST IMPACT'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3일 첫 미니 앨범 'FIRST IMPACT'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일 오후 첫 미니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엠넷 '걸스플래닛999'를 마친 뒤 약 두 달 반 만에 진정한 한 팀으로 무대에 선 케플러는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냈다.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케플러가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꿈과 사랑을 원동력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멤버들은 "앞으로 펼쳐나갈 세계관을 보여주는 6곡을 수록했다. 우리의 꿈은 이제 시작"이라며 "프로그램 때부터 함께 해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 우리의 매력과 퍼포먼스가 잘 보일 수 있게 준비했고 정체성이라고 하기엔 조심스럽지만 보시는 분들이 힘이 나는 밝고 당찬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WA DA DA(와 다 다)'는 빅룸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훅킹한 사운드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Kep1 going WA DA DA DA', '누구보다 빨리 달려갈 거야 그려왔던 곳으로' 등의 노랫말로 최고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케플러는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그룹으로 평가받고 싶다. 우리의 색깔과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케플러는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그룹으로 평가받고 싶다. 우리의 색깔과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멤버들은 "에너지와 퍼포먼스가 우리 강점이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에너지를 퍼포먼스로 보여드리겠다"고 타이틀곡 'WA DA DA'의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케플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워너원 등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터라 케플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실제로 케플러의 데뷔 앨범 선주문은 일찌감치 20만 장을 넘겼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 준비로 정신 없어서 반응을 체감을 못 했지만 부담보다 기대가 더 크다. 열심히 해서 선배님들처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믿고 보는 케플러라는 말을 듣고 싶다.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그룹으로 평가받고 싶다. 우리의 색깔과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케플러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발매 후 오후 8시부터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데뷔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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