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박성광 연출 '웅남이' 카메오 출연...박성웅과 호흡
입력: 2021.12.31 09:17 / 수정: 2021.12.31 09:17
개그맨 김준호가 영화 웅남이에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개그맨 김준호가 영화 '웅남이'에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형사로 변신한 현장 스틸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영화 '웅남이'의 카메오로 출격, 개그맨 박성광과의 의리를 빛낸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는 30일 "개그맨 김준호가 영화 '웅남이' 카메오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형사로 변신한 김준호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형사 역할로 변신해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또한 배우 박성웅, 이이경과의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개배우'(개그맨+배우) 김준호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김준호는 지난 19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웅남이'의 출연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생생한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첫 장편 영화감독으로 도전하는 박성광과 티격태격하는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013년 영화 '사이코메트리'에 출연해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스며드는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KBS2 '투제니' '최고의 한방'에도 카메오로 등장해 능숙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에 김준호가 '웅남이'에서 어떤 감초 역할로 극에 활력을 더할지 관심을 모은다.

'웅남이'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종복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다.

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 연출작인 '웅남이'는 최민수를 비롯해 배우 박성웅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등이 출연한다. 2022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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