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종영 소식에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
2018년 3월부터 1년간 MC로 대활약…버라이어티 우수상까지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배우 조보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조보아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골목식당'은 제 인생에 가장 찬란하고 따스한 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께 큰 희망과 도움을 주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골목식당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골목식당을 통해 배워온 좋은 영향력을 또다른 많은 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골목식당'의 방송화면이 캡처돼 있다. 조보아가 공동 MC를 맡았던 김성주, 백종원과 함께 웃으며 거리를 걷고 있다.
조보아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년간 '골목식당' 2대 MC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빼어난 미모와 고운 심성, 똑부러지는 말투, 실력 등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로 인해 시청률이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9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
조보아의 후임 MC로는 배우 정인선, 금새록이 뒤를 이었으며, '골목식당'은 지난 29일 종영했다.
한편 조보아는 2022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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