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떡볶이 예능 '기묘한 세자매'가 30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TEAMKNOCK 제공 |
리얼버라이어티에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 접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기묘한 떡볶이 예능이 등장했다.
'코미디빅리그'의 한윤서와 KBS 공채 32기 코미디언 이정인,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이 뭉쳐 리얼상황극 '기묘한 세자매'를 준비했다. 30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기묘한 세자매'는 기존 예능과 결을 달리한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코미디, 드라마적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신개념 콘텐츠다.
스토리텔링부터 흥미롭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세 자매가 떡볶이집을 오픈하고 벌어지는 리얼상황극이다. 한윤서는 이혼을 다섯 번이나 하고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첫째 계솔희, 랄랄은 돈만 밝히는 국내 원탑 BJ 둘째 계숙희, 이정인은 취준생이지만 CEO를 꿈꾸는 막내 계날희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실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며 판매한다. 손님들과 경계선 없는 소통으로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묘한 세자매'를 제작한 TEAMKNOCK의 김백산 대표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포맷일 것"이라며 "신선하고 시원한, 큰 웃음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베일을 벗는 1회에서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세 자매의 우여곡절이 그려진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요리, 설거지까지 분주하게 설렘 가득한 오픈을 준비한다. 하지만 손님으로 가득찰 것이란 상상과 달리 텅 빈 테이블만 마주하고 만다.
세 자매는 결국 참지 못하고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데, 뜻밖의 상황과 맞닥뜨린다. 초보 사장 세 자매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한윤서·랄랄·이정인의 떡볶이집 첫 영업은 30일 밤 10시 유튜브 채널 '기묘한 세자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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