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석이 29일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첫 정규 앨범 '24번의 기억, 그 마무리'를 발표한다. /블랙와이뮤직 제공

29일 첫 정규 앨범 '24번의 기억, 그 마무리'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지진석이 첫 정규 앨범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지진석은 29일 정규 앨범 '24번의 기억, 그 마무리'를 발표한다. 소속사는 "이번 정규 앨범은 24살의 지진석과 맞닿은 24곡으로 2021년을 보내며 완성한 작품이다. 명품 발라더의 계보를 이어갈 주인공으로 지진석을 자리매김 시켜줄 앨범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마지막이 될사람 너에게'는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동행'은 지진석과 오랜 호흡을 맞춘 러브시티가 작사, 작곡했으며 김동률의 '답장' 등을 편곡한 정수민이 완성했다. 기타는 밴드 소란의 이태욱 기타리스트가 맡았으며 스트링은 융스트링이 참여해 곡에 깊이를 더했다.

지진석의 비주얼 변화가 돋보인다. 유재석의 오랜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신선정 대표가 기존 지진석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성숙해진 겨울 이미지를 완성했고 박명수의 오랜 스타일리스트 조미혜 대표가 스타일링에 참여해 남성미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앨범 전반에 걸쳐 최고의 완성도를 추구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24곡에 뮤직비디오 영상도 7개를 준비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듣고 보는 모든 재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지진석은 첫 정규 앨범 발매 후 2022년 팬미팅을 시작으로 공연까지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