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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기준 드라마 부문 화제성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MBC 제공 |
올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드라마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새해 첫 날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7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9일 MBC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집계 결과를 공개하면서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 이하 '옷소매')이 12월 4주차(12월 20일~26일)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이 기간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개, 비드라마 184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집계됐다.
또한 같은 기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옷소매'의 주인공 이세영과 이준호가 각각 1,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옷소매'는 올해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5.7%에 불과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7회(12월 3일 방영)에서 10.7%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15회(12월 25일 방영, 14.3%)까지 두자릿 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으로 오는 2022년 1월 1일 16회, 17회 연속방송을 통해 종영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