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효진·이션, 오늘(28)일 입대 "한국인 전원 군 복무 시작"
입력: 2021.12.28 09:57 / 수정: 2021.12.28 09:57
온앤오프 효진(왼쪽)과 이션이 오늘(28)일 입대하면서 한국인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 효진(왼쪽)과 이션이 오늘(28)일 입대하면서 한국인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인 멤버 유 제외 전원 입대...'군백기' 돌입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효진과 이션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한국인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8일 "효진과 이션이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효진과 이션의 입대 장소 및 시간 등은 비공개,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입대했다. 이어 효진과 이션이 입대하면서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한국인 멤버 전원이 훈련소에 입소, 온앤오프는 군백기(군+공백기)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국방의 의무가 있는 한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효진은 지난달 공식 팬카페에 "이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더 성숙해지고 퓨즈(팬덤명)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사람이 돼서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겠다"며 "퓨즈들이 있어서 저희 온앤오프는 완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퓨즈들이 저희 온앤오프를 다시 한번 더욱 멋지게 완성시켜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션은 입대 전 첫 단독 콘서트에서 "꿈을 이루고, 무대에 서고, 팬분들을 만나는 것이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다시 만나는 날 저희에게 주신 것보다 더 큰 행복을 드릴 테니 저희가 드릴 행복을 담을 그릇을 키워달라. 멋지게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데뷔한 온앤오프는 '사랑하게 될 거야'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LIVE CONTACT :: CODE #1. [REVERSE]'를 개최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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