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팩트 DB |
소속사 대표와 '오래된 인연' 고리..."글로벌 진출 노린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범수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범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여러 장르에서 최선의 활약을 보여준 이범수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2014년 맡았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배우로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3년 영화 '오!브라더스'부터 인연을 이어온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소속사는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해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연하는 이범수의 활약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범수의 배우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영화 '몽정기' '싱글즈'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아이리스2'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노릴 전망이다.
이범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