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요한, 1월 10일 솔로 컴백...비주얼 필름 공개

위아이 김요한이 솔로 가수로 컴백, 내년 1월 10일 새 앨범 'Illusion'을 발매한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학교 2021'→미니 앨범 'Illusion' 발매...'열일 행보'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위아이 김요한이 내년 1월 10일 미니 앨범 'Illusion(일루전)'을 발매,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비주얼 필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요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악역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한 그의 눈빛은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더해져 뱀파이어 비주얼을 연상케 한다. 또한 올블랙 수트와 강렬한 컬러감의 가죽 재킷, 젖은 머리는 다크한 카리스마를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영상의 중반부에는 흑과 백으로 반전되는 분위기를 그려낸 두 명의 김요한이 담겨 있어 새 앨범의 콘셉트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김요한이 손에 쥔 사과는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김요한은 거친 매력의 다크한 카리스마부터 이와 대비를 이루는 순백의 아우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비로움을 극대화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를 오롯이 혼자 채울 김요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와 함께 그룹 위아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공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