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이하늬...장윤정→옹성우, ★들의 기부 행렬[TF업앤다운(상)]
입력: 2021.12.25 00:00 / 수정: 2021.12.25 00:00
배우 이하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붐, 옹성우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팩트 DB
배우 이하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붐, 옹성우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더팩트 DB

결혼부터 기부까지...훈훈한 연말

[더팩트|박지윤 기자] 대체 불가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가 비연예인 연인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가수부터 방송인, 배우까지 여러 스타들은 훈훈한 기부 소식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는데요. 12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 모아봤습니다.

배우 이하늬가 지난 21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이하늬가 지난 21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 이하늬, 깜짝 결혼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 서약식"

배우 이하늬가 지난 21일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깜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11월 비연예인과 열애를 인정한 이하늬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22일 개인 SNS에 "축하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와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연가시' '타짜-신의 손' '극한직업', 드라마 '상어' '파스타'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배우로 발돋움했고, 최근 종영한 SBS '원 더 우먼'에서 데뷔 첫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인생 2막을 맞이한 이하늬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치료가 시급한 장애아동을 위해 재능 기부를 펼쳤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치료가 시급한 장애아동을 위해 재능 기부를 펼쳤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 장윤정♥도경완→옹성우, ★들의 훈훈한 기부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치료가 시급한 장애아동을 위해 재능 기부를 펼쳤습니다. 지난 20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장애아동 결연 후 캠페인 '결연하길, 참 잘했다'에 참여했는데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하는 장애아동들이 있다는 소식에 노개런티로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한 두 사람은 "부모가 돼 보니, 만약 경제적 상황 때문에 내 아이를 치료할 수 없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 결연후원이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고 할 수 있지만 장애아동을 키우는 가정엔 새로운 삶과 기적을 만들어주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붐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붐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방송인 붐은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은 지난 21일 "붐이 지난 16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연이은 선행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붐은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는데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옹성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더팩트 DB
옹성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더팩트 DB

마지막으로 가수 겸 배우 옹성우는 유니세프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22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옹성우는 지구촌 어린이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습니다.

옹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2021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유니세프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끊이질 않으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이었습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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