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청춘 스토리 2월 22일 첫방
입력: 2021.12.24 10:21 / 수정: 2021.12.24 10:21
배우 김태리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tvN 제공
배우 김태리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tvN 제공

보나·최현욱·이주명까지, 청춘 라인업 2월 등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022년 2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제작진은 24일 "새 주말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가 2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스물둘과 열여덟,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두 사람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량했던 첫사랑부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포기를 모르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 역을 맡았다. 김태리는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청춘, 포기를 모르는 나희도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으로 분해 문제 많은 네 청춘들의 해결사인 비교적 더 성숙한 청춘의 면모를 선보인다.

김지연은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으로 나서 카리스마 넘치는 펜싱 선수의 모습부터 펜싱복을 벗으면 귀염상이 되는 사랑스러운 외유내강형 인물을 연기한다.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투데이 멤버)남을 목표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스물둘과 열여덟에 만난 나희도와 백이진이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돼 사랑하고 함께 어른이 되는 청춘 로맨스를 주로 다룬다. 여기에 경쟁자이자 동반자, 인연이자 악연인 숙명의 라이벌 나희도와 고유림의 이야기, 반짝이는 빛을 품은 나희도 백이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 등 다섯 청춘의 우정과 성장기 등 '청춘'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제작사는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만날 그날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2022년 2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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