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임시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는 팀장 황동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웨이브(wavve), 플럼에이앤씨 제공 |
강렬한 카리스마 담긴 포스터 공개...1월 7일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국세청 조사관으로 변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제작진은 23일 임시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임시완은 국세청 팀장 황동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임시완은 국세청 중앙지청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는다. 그는 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돈과 성공을 모두 얻었지만 돌연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국세청 조사관이 된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시완은 능청스럽고 뻔뻔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황동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예측을 불허하는 거침없는 매력과 업계를 주름잡던 남다른 실력의 소유자인 황동주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트레이서' 제작진은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임시완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색다른 변신으로 짜릿함을 선사한다"며 "유쾌하고 통쾌한 활극의 중심에서 몰입감을 더할 임시완의 열연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임시완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황동주를 만나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5년 만에 MBC로 돌아온 그가 펼칠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2022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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