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컷 공개..."사모림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더팩트|박지윤 기자] '내과 박원장' 라미란이 남다른 내공의 코믹 연기를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극본·연출 서준범) 제작진은 23일 라미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라미란은 범상치 않은 개성의 사모림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사진에는 도도함과 해맑음을 오가는 사모림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커피 한 잔도 우아하고 기품있게 마시는 그의 목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진주 목걸이가 빛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빛나는 건 사모림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게르마늄 팔찌 앞이라면 그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활짝 피어난다.
라미란은 박원장(이서진 분)의 아내 사모림 역을 맡는다. 그는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민간요법도 거침없이 활용하며 가끔은 무모하고 화끈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정 많은 인물이다. 이렇게 라미란은 사모림으로 분해 이서진과 함께 이제껏 본 적 없는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길 계획이다.
이에 라미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헤어 나올 수 없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사모림은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가족애가 넘치는 인물이다. 그런 모습을 부각하고자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진주 목걸이는 사모림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소개했다.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의사 생활을 그린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짠내 가득한 생존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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