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반박', 방역수칙 위반 의혹…"영업장 아닌 개인 스튜디오"
입력: 2021.12.21 10:41 / 수정: 2021.12.21 10:41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새벽에 올라온 운동 사진…"개인 스튜디오, 주위에 사람 없었다"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헬스장을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일반 영업장이 아닌 개인 스튜디오"라고 해명했다.

홍석천은 21일 오전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헬스장이 아니라 (운동 기구가 있는) 개인 스튜디오 '프로틴스101' 촬영을 위한 연습의 일환"이라면서 "확인도 하지 않고 마치 방역수칙과 기준을 어긴 것처럼 기사화된 부분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어 "101일간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변화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2일에 마지막 촬영이 끝난다"며 "지방 행사가 있어서 21일 새벽에 (스튜디오에) 도착했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운동하다 인증샷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같은날 새벽 인스타그램에 "새벽 4시. 내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엔 그냥 운동한다. 지방 촬영하고 차타고 6시간 넘게 걸려 서울 오자마자 센터로 직행"이라며 "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을 하고 이제 집으로. 잠 참 잘 자겠다. 이제 남은 이틀 촬영 전까지 포기하지말자"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운동기구가 가득한 곳에서 상의 탈의 중인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한 누리꾼은 "헬스장 9시까지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홍석천은 현재(오전 10시20분 기준) "헬스장 아니고 스튜디오에요. 걱정 마세요"라고 답글을 남긴 상태다.

현재 서울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헬스장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고 있다.

right@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