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만기 전역…"추억과 배움으로 가득한 시간"
입력: 2021.12.15 13:33 / 수정: 2021.12.15 13:33
가수 로이킴이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만기 전역 소감을 전했다. /더팩트 DB
가수 로이킴이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만기 전역 소감을 전했다. /더팩트 DB

15일 미복귀 전역…SNS로 소감 전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15일 자신의 SNS에 "필승 예비역 병장 김상우입니다. 오늘부로 만기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군복을 입고 위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29살인 로이킴은 지난해 6월 해병대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김상우는 로이킴의 본명이다.

로이킴은 "해병대에서의 지난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추억들과 배움으로 가득했다"며 "나아갈 힘과 용기를 준 우리 중대 선후임, 동기들께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고 군 생활을 하며 잠깐이라도 마주쳤던 모두에게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2012) 우승자 출신으로 2013년 노래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피노키오' 등 히트곡을 낸 가수다.

그러나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실형을 살고 있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이 2019년 경찰 조사를 받을 때 함께 단체방에 있던 사이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산 바 있다. 당시 로이킴도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로이킴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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