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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티빙 제공 |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도 출연 확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CJ그룹 계열 OTT플랫폼 티빙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시즌2를 제작하고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등 시즌1의 주역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하루 끝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 정은지(강지구 역)가 '절친 3인방'으로 활약했으며, 최시원(강북구 역)이 청일점을 맡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직장인의 애환이나 친구와 우정, 술자리 등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유튜브 공식 클립 영상 조회 수가 한 달 반 만에 6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넷플릭스 등에 밀렸던 국내 OTT플랫폼 티빙의 인기를 견인한 작품으로도 기억되고 있다. 티빙은 '술꾼도시여자들'이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 수치 1위를 달성했으며, 최종화 공개 이후에도 전편 몰아보기 등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유입되면서 유료가입기여 수치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빙 관계자는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발 빠르게 시즌2를 준비했다"며 "시즌2도 특유의 케미와 통통 튀는 에피소드로 오래된 술 친구처럼 더욱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