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도 돌파감염, 코로나19 확진 판정 "건강 이상 없어"
입력: 2021.12.15 09:42 / 수정: 2021.12.15 09:42
배우 신현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돌파 감염 사례가 됐다. /더팩트 DB
배우 신현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돌파 감염 사례가 됐다. /더팩트 DB

9월 2차 접종까지 완료→밀접 접촉에 확진 판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현빈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4일 오후 "신현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현빈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은 뒤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으며 재검사까지 해야 했고,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신현빈 역시 돌파 감염 사례인 셈이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건강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본컴퍼니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현빈은 지난 2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 김재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괴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다행히 '괴이'는 이미 촬영이 마무리됐으며, '재벌집 막내아들'은 신현빈 합류 전이라 연쇄 감염 등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신현빈 씨가 금일 14일(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현빈 씨는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으며, 그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 14일(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건강 상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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