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에 참여, 이세영을 향한 이준호의 마음을 노래한다.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 20일 오후 6시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애절한 목소리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서사를 빛낸다.
김준수의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송연화) OST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중심으로, 담담한 듯 애절하게 흐르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는 덕임(이세영 분)에게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이산(이준호 분)의 마음을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지닌 김준수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비롯해 드라마 '징크스' '펜트하우스 3'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해 아련한 보컬의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덕임)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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