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데이비드 오 등 로칼하이레코즈 아티스트 13팀이 뭉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로칼하이레코즈 제공

따뜻한 마음 모아 풍성하게 채운 14트랙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로칼하이레코즈 아티스트 13팀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마음을 모아 풍성한 앨범을 완성했다.

로칼하이레코즈는 지난 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Christmas Ornament(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발매했다. 더불어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SNS 채널과 지니뮤직 매거진에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안예은을 시작으로 데이비드 오 등 아티스트 13팀의 각양각색 인사가 담겼다.

이번 앨범은 안예은, 데이비드 오, 노디시카, 우재, 핀업, 박진, 하범석, 범진, 필통, 키니케이, 운찬, 피다, 라라말렛이 참여했으며, 'Christmas Ornament'라는 제목처럼 자신만의 색으로 빛나는 아티스트가 각각의 'Ornament'가 돼 하나의 아름다운 트리를 만드는 형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벽난로의 온기를 느끼며 듣기 좋은 다운 템포 R&B(알앤비) 장르 곡부터 북적이는 거리에 울려 퍼질 것만 같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때 흘러나오는 재즈 힙합 장르 등 각 아티스트의 개성이 듬뿍 담긴 크리스마스 노래들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뤘다.

총 14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을 준비한 로칼하이레코즈는 "2021년을 유지하고 지켜온 모든 이들에게 잠시나마 낭만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이 노래를 부르고 듣는 모두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를 소망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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